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리즈(야구)/KBO 리그 (문단 편집) ==== [[LG 트윈스]] vs. [[kt wiz]] ==== '''통신사 시리즈''' kt 창단 초기 LG 출신 선수와 프런트진을 대거 영입하면서 두산 - NC와 같은 묘한 미러전 양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리고 2015년과 2016년 사이 박경수의 FA 영입, 이진영의 2차 드래프트 이적, 윤요섭-박용근의 트레이드 이적 등 LG에서 몸담았던 선수들의 비중이 커쳤다. 2020년대에는 LG 출신 [[배정대]]가 주전 중견수로 자리잡고 [[박병호]]가 FA로 이적해오는 등 전직 LG맨이 꾸준히 kt에 나타나고 있다. LG와 kt의 성장 및 전성기가 나란히 맞물리면서[* 2020년부터 두 팀은 4년 연속으로 동반 포스트시즌에 나갔다.] 두 팀은 하위권이던 중위권이던 상위권이던 치열하게 순위 경쟁을 하거나 승차가 좀 나더라도 순위가 붙어있는 경향이 있다.[* 이는 2008~2012년 [[엘넥한]]으로 엮이며 하위권 매치업이었다가 동반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2013년 이후 포스트시즌 단골팀끼리의 맞대결이 된 [[엘키라시코]]와 비슷한 경향이다. 다만 이 엘키라시코는 LG 대 kt의 맞대결과는 다르게 통산 맞대결 전적이 비교적 팽팽하다.] 다만 맞대결에서는 LG가 통산 6할에 가까운 승률로 LG가 재미를 본 편. kt의 우세 시즌은 2021년 8승2무6패 밖엔 없으며 동률 시즌조차 2015년 8승8패 한 번 뿐이다. kt는 매년 좌완 불펜이 부족하여 LG의 팀컬러인 강한 좌타라인을 억제하는데 애를 먹는 경향이 있다. 양 팀의 마무리인 LG [[고우석]]이 킅상바, kt [[김재윤(야구선수)|김재윤]]이 엘상바라 두 팀의 승부 양상은 대체로 어떤 팀이 먼저 앞서더라도 끝이 나봐야 알 수 있다. 이 특징이 제대로 잘 나타난게 [[2023년 한국시리즈]]. 다만 2024년에는 김재윤이 FA로 삼성으로 이적하였고 고우석도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신청해둔 상태라 시리즈 양상의 변화가 예정되 있다. kt의 1군 첫 시즌인 2015년 kt는 신생팀의 한계를 보이면서 10위로 꼴찌를 했는데 LG는 2년 연속 가을야구 뒤 일찌감치 9위로 고꾸라지면서 두 팀의 맞대결은 어둠의 한국시리즈 느낌이 되고 말았다. 2015년 어린이날까지 kt는 3승26패의 완벽한 승수자판기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LG는 한 차례도 맞대결해보지 못하다가 kt가 한화에 위닝시리즈를 거둔 상황에서 만나게 되었고 첫 두 맞대결에서 2패로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2경기만에 헌납하는 굴욕을 당했다. 그나마 3차전은 8회 만루에서 나온 박지규의 싹쓸이를 통한 대역전승으로 첫 스윕승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LG는 최악의 한 달 후 전력을 정비한 kt에 단 한 번도 스윕을 가져오지 못하였고 시즌 전적 8승 8패 동률로 마치며 9G를 기록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2016년 LG의 주장이었던 이진영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로 이적하였다. 2016년 LG는 5월 중순 수원에서 kt를 상대로 드디어 스윕승에 성공했고 8월에는 잠실에서 또 스윕승을 기록하며 9연승의 기폭제가 되었고 kt의 2년 연속 최하위는 점점 굳혀졌다. 그러나 마지막 세 번의 맞대결은 모두 kt가 이겨 갈길바쁜 LG에 크나큰 고춧가루를 먹였고 상대전적은 LG의 10승6패 우위로 마무리되었다. 주권과 소사가 2주 연속 선발 맞대결로 만나 모두 주권의 압승으로 끝났고 마지막 경기는 박경수가 LG 마무리 임정우를 상대로 친정팀에 비수를 꽂는 역전 끝내기 홈런을 쳐 KT가 2연전을 모두 가져가게 되었다.[* 다만 박경수는 1주일 뒤 KIA의 임창용을 상대로 역전 만루홈런을 쳐 LG를 도와주었다.] 2017년에는 LG가 11승5패로 우세하기는 했다. 그러나 10승2패 상황에서 수원 2연전 접전에서 끝내기로만 연속 패배해 피스윕을 허용했고 결정적으로 9월 19일 맞대결에서 허프가 7이닝 1실점했는데 뒤에 나온 불펜이 2이닝 14실점을 하는 대참사가 발생, 이 경기로 인해 사실상 LG는 포스트시즌 진출과 멀어지고 말았다. 2018년에는 LG가 9승7패로 앞섰다. LG는 전반기 상위권을 달리다 후반기 급격히 추락하면서 어둠의 한국시리즈 느낌의 막장 시리즈가 되었다. 15차전에서 양팀 간 보복성 태클과 홈런 후 뒷빠던이 난무하는 볼썽사나운 장면을 연출했었다. 2019년에는 kt가 만년 하위권을 탈출해 5강 경쟁을 했으나 LG에 3승13패로 털리는 바람에 5할 승률에도 6위를 기록했다. kt는 우승팀 두산에 9승7패로 강했음에도 이상하게 LG만 만나면 매우 작아졌다. 반면 LG는 여전히 두산에 약해 kt에 두산 잡는 법을 물어보고 kt는 두산에 LG 잡는 법을 물어보는 양상이 있었다. 2020년 첫 시리즈에서 LG는 9회말에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와 라모스의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위닝시리즈를 거뒀고 4차전도 홍창기의 끝내기 홈런으로 이겨 3승을 모두 끝내기로 따냈다. 그러다 kt는 잠실에서 통산 처음으로 LG에 위닝시리즈를 거둔 뒤 7월 21일 7차전에는 8-1로 지던 경기에서 7회에 8득점 한 뒤 9-9 동점에서 9회말 로하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KT가 전력이 강해지면서 두 팀과의 경기와 순위경쟁은 매우 치열했다. 상대전적은 LG가 간신히 9승7패로 앞섰으나 순위경쟁에서는 KT가 최종전 끝에 2위, LG는 2위 할 수 있었는데 4위로 추락하면서 KT가 웃었다. 2021년에는 SK가 SSG로 명칭을 바꾸면서 유일한 통신사 시리즈가 됐다. 그해 KT는 돌아온 고영표를 앞세워 LG 상대로 8승2무6패로 창단 첫 상대전적에서 우세 시즌을 보냈다. 득실로는 KT가 압살 수준으로 매우 우세했음을 감안하면 전적은 크게 벌어지지 않았다. 특이하게도 수원에서 LG가 4승2무2패로 우세한 반면 잠실에서는 KT가 6승2패로 크게 앞섰다. 양팀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하다가 9월 들어 LG가 하향세를 타는 사이 KT가 독주체제를 갖췄다. 그러다가 10월 들어 KT가 주춤하는 사이 LG는 삼성과 함께 추격전을 벌이면서 최종전 까지 한국시리즈 직행을 다퉜다. KT가 삼성과 공동 1위로 최종전을 마친 뒤 삼성과의 챔피언결정전을 승리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 두산에 4전 전승으로 창단 첫 우승을 거머쥔 반면 LG는 3위로 마친 뒤 두산에 준PO 업셋을 당했고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바람에 최종전까지 우승 경쟁에서 최종 4위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았다. 2022년에는 KT가 드디어 LG상대로 첫 3연전 스윕승을 거둔다. 그러나 이후에는 LG 상대로 만날 때마다 밀렸고 최종전에서 김재윤이 무너지면서 LG 상대 열세에 최종순위는 3위에서 4위가 되었다. 2023년에는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격돌하였다. 두 팀의 승부는 타격전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LG 상대로 극강인 [[웨스 벤자민]]이 나오는 경기는 LG가 쪽도 못쓰면서 KT가 이겨 10차전까지 5승5패로 팽팽히 맞섰다. KT가 여름에 맞이한 엄청난 상승세로 6월초 최하위에서 8월 말에는 LG와 4.5경기차 2위까지 치고올라가 독주체제를 갖춘 LG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5.5경기차에서 맞는 9월 5일~7일 수원 3연전이 사실상 1위 결정전으로 꼽혔는데 LG는 고우석의 충격적인 4실점 블론패라는 악재를 딛고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거두면서 사실상 29년만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예약했다. 잔여 맞대결에서는 KT가 LG전에서 힘을 빼는 모습을 보이면서 LG가 모두 이겼고 LG의 10승 6패 우위로 맞대결이 끝났다. 2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친 [[kt wiz]]가 플레이오프 승리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2023 한국시리즈]] 1위팀인 [[LG 트윈스]]가 맞붙게 되었다. 21년만에 한국시리즈를 맞이한 LG의 팬들이 원정석인 3루까지 점령하면서 잠실은 일방적인 LG 응원 분위기 속에서 한국시리즈가 열렸다. LG는 고우석의 패전으로 첫 경기를 내줬으나 2,3차전에서 극적인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의 승기를 잡았다. kt가 완전히 지친 4, 5차전은 손쉽게 이겨 '''마침내 LG는 [[2023 한국시리즈]] 우승에 성공하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